웹 개발 공부하기

#HTML / CSS / JavaScript / Jquery / 파이썬 / DB / AWS

7/23(토) - 8/15(월)

 

#웹 개발 공부를 시작하다

퇴사를 결정하고 내가 첫번째로 도전해보기로 한것은 코딩이다. 깊게 고민한 결과, 내가 하고싶고 나에게 현재 필요한 역량은 코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 비즈니스, 업무 효율화 등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데 코딩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나 또한 이전에 경험했던 코딩 공부에서 재미를 느끼기도 하였다. 우선은 내가 이전에 공부하고있던 JavaScript위주로 공부를 시작하였다. 나는 7월 23일부터 오늘까지 약 3주에 걸쳐 온라인 강의 2개 코스를 수강하였다. 

 

1. 스파르타 코딩클럽 웹개발종합반

https://spartacodingclub.kr/online/web

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 종합반]

 

2. 코딩애플 JavaScript & Jquery 강의

https://codingapple.com/course/javascript-jquery-ui/

JavaScript 입문과 웹 UI개발 - 코딩애플 온라인 강좌

 

#수강 후기

우선 스파르타 코딩클럽 웹개발 종합반의 강의는, 창업 부트캠프 <창>의 사전 과제로써 수강하였다. 1주차 HTML/CSS 부분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 많아 정말 빨리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새롭게 배우는 내용들이 많았다. 

 

웹 개발에서는 HTML, CSS, JavaScript 뿐만 아니라, DB, 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서비스를 이용하여 웹에 배포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파르타 코딩클럽 웹개발 종합반의 5주차 강의로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순 없었으나, 전체적인 과정과 흐름을 빠르게 습득하기에는 괜찮은 수업이었다. 

 

두번째로 코딩애플 JavaScript & Jquery 강의는 기존의 문법 위주의 강의가 아닌 직접적인 기능 개발 위주의 강의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실제 여러 가지 기능들을 개발하면서 언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도 마찬가지로 입문용 강의이기 때문인지, 개괄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자세하고 디테일한 내용들 까지 습득할 순 없었다.

 

 

#느낀점

두 가지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은, 절대적으로 내가 직접 개발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강의의 내용을 들으며 코드를 따라 타이핑하는 것만으로는 절대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기 어렵고, 내가 직접 원하는 대로 코딩할 수 없다. 직접 내가 원하는 기능을 개발해 보며, 구글링 해보고 코드를 적용해 보며 경험을 넓혀가야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일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 코딩의 대부분은 복사/붙여넣기이기 때문에, 나만의 아카이브를 잘 만들어두면 개발 속도도 빨라질 것이며, 잘 까먹지 않고 복습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을 했다. 5개의 웹개발 종합반 개발일지와, 6개의 코딩애플 개발일지를 잘 정리해두니 내가 공부해온 과정을 돌아볼 수 있어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지금은 수업 커리큘럼 위주로 기억해야 할 것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두었지만, 나중에 하나의 글당 한 가지의 주제로 게시글을 작성하여 나만의 사전처럼 만들어두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다음으로 내가 공부할 것은 Dart 언어 / Flutter 앱 개발과, 파이썬이다. 플러터 프레임워크를 이용하면, 안드로이드와 ios 앱 개발을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한다. 늦은 시기에 공부를 시작한 나로서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간단한 앱을 시작으로, 스토어에 배포하여 수익화하는 것까지 시도해볼 생각이다. 또한 파이썬을 공부하여 웹 크롤링, 업무 자동화를 익혀서 앞으로 내가 어떤 업무를 하던지 이를 효율화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